올해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가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및 지원 범위 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가 진행된다.

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년대비 개선한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신청기관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GHKOL) 사례 및 참여안내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지원 사업 중 하나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출준비-본격화-정착단계까지 의료 해외진출 모든 단계에 대한 단계별 지원 뿐만 아니라, 중대형 프로젝트 대상 지원부문을 신설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진흥원은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중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연관 파급효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