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 1-2일 싱가포르 Phar East에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 분야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har East는 지난 2008년 BioMedical Asia로 시작해 2009년부터 BioPharma Asia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 왔던 것으로 올해 새로운 행사 명칭으로 바뀐 것.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함께 운영한 한국관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및 국내 임상 CRO, 임상시험 센터 총 1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정보를 공유 및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 & 전시회 그리고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IR 발표 섹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이번 Phar East 참여는 글로벌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번 싱가포르 한국관 운영과 같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하고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마케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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