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연 교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혈관·이식외과 전문 의료진 3명을 영입, 3월부터 본격 진료에 나선다.

혈관외과 분야에는 복부 대동맥류와 경동맥협착증의 국내 최고 권위자중 한명인 김영욱 교수(전 삼성성울병원 혈관외과)와 조민지 전문의를, 이식외과 분야에는 이지연 교수(전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를 영입했다.

김영욱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장, 대한혈관외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조민지 전문의는 서울대병원 혈관외과 전임의, 이지연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이식외과분야 연구 조교수로 근무했다.

신호철 원장은 “이번 의료진 영입으로 당뇨혈관질환 분야의 진료서비스 수준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현재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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