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거인수는 총 5만2,515명으로, 이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선거인수가 3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1일,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선거인 명부를 확정 했다.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선거인수는 총 5만2,515명으로 전체 신고회원수 12만1,880명의 43.1%를 차지했고, 제39대 선거인수 4만4,414명에 비해 8,101명이 늘어나 18.3%가 증가했다.

선거인수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1만2,132명으로 23.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또 경기6,336명으로 12.1%, 인천 2,381명으로 4.5%를 각각 차지하여 수도권 선거인수가 총 2만849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39.7%를 점유했다.

각 시도별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선거인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만2,132명(23.1%) ▲부산 4,059명(7.7%) ▲대구 3,580명(6.8%) ▲인천 2,381명(4.5%) ▲광주 2,228명(4.2%) ▲대전 1,327명(2.5%) ▲울산 1,351명(2.6%) ▲경기 6,336명(12.1%) ▲강원 1,496명(2.8%) ▲충북 1,328명(2.5%) ▲충남 1,343명(2.6%) ▲전북 2,241명(4.3%) ▲전남 1,817명(3.5%) ▲경북 2,001명(3.8%) ▲경남 2,756명(5.2%) ▲제주 593명(1.1%) ▲기타(해외 거주) 5,546명(10.6%)

한편 제39대 의협회장 투표율은 선거권자 총 4만4,414명 중 1만3,78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31.0%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추무진 회장이 23.8%인 3,285표를 획득하여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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