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제조업체 등이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허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열린다.

‘디딤돌 사업’이 바로 그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임상시험, 시험·검사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의 전문성 강화가 목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3D프린팅 기술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건강보험 등재 관련 내용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 사례 등.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교육대상별로 기초·심화·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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