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1위’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 설치된 작업능력강화 프로그램 환경.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1위’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10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27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한 직업복귀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과의 합동 진료와 연구를 통해 산재 의료재활을 표준화하고 선진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산재환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내·외부 자원을 조정·연계·활용해 의료재활서비스를 적기에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재전문재활간호사’를 국내 최초로 양성, 현재 120명 중 28명을 8개 병원에 배치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인력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4년 연속 선정과 관련, “산재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모범모델을 선도하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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