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신임 회장>

구로구의사회(회장 한동우)는 지난 26일 신도림 서울디큐브시티쉐라톤호텔 6층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일후보로 출마한 이인수 회원(제30대 서울시의사회 전 총무이사, 애경의원)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 대비 892만원이 증액된 1억253만원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은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는 질병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대체조제 금지 △전자의료기록 EMR 시스템의 전자서명에 따른 비용을 심평원 또는 공단에서 부담 △의협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의원 후원활동 적극 전개 △건강검진 평가자료 제출 간소화 △디스크, 관절염 물리치료 횟수 개선 △약가 환수제도 개선 추진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처방일수에 비례한 외래관리료 혹은 처방료 산정 △타 의료기관의 종합검진결과에 대한 재상담료 신설 △의과, 한방과 건강보험 분리 △연수교육 출결 관리를 위한 ‘바코드 시스템’ 도입 경비 지원 등 12건을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인수 신임 회장은 “선임 집행부가 이뤄놓은 구로구의사회 전통을 이어가면서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