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해외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27일 새로운 외국어 홈페이지(https://www.cmcseoul.or.kr/ en.common.main.main.sp)를 선보였다.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병원의 지역 특성 및 다빈도 방문 외국인을 고려하여 기존 영어, 일어, 중국어 페이지와 더불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추가했다.

지난해 12월 메인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개발된 외국어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개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C전략(Customer Value-소비자 가치, Customiz ation-고객 맞춤화, Convenience-편의성, Communication-소통)을 기반으로 재구축 했다.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환자 중심의 가독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로 디자인했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진료를 받고 싶은 내용을 신청하면 국제진료센터에서 이를 바탕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또 사람 중심 컨텐츠의 입체적 구성을 통한 친근감을 높인 의료진 프로필을 추가했고 병원을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실적과 뉴스를 제공하여 병원 소식과 의료계 소식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홈페이지 서비스와 디자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환경에서도 서울성모병원을 찾는 환우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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