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신임 회장>

관악구의사회(회장 정영진)는 22일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시의사회장 직선제 실시 등 8건을 채택하는 한편 서영주 부회장(고려의대, 서내과 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오후 7시 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전년 대비 74만원이 증액 된 9,415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주요 사업계획으로 △7개구 합동 학술대회 주관 △연수교육 8회 실시 △새로운 수가 개발 △의료사고 분쟁시 즉시 참여 △합리적인 예산편성 및 효율집행 등을 채택했다.

또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촉탁의 제도에서 각 지역 의사회의 역할 강화 및 공단과 협조로 촉탁의 제도 안정화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 직선제 실시 △리베이트 쌍벌제 이중적인 처벌 개선 △65세 이상 노인 무료 독감 접송 시 독감백신 배포시스템 개선 △보건소 진료 및 치료 지양과 대도시의 무분별한 보건지소 설립 반대 △심평원 심사기준 의협과 상의 후 공개 △청구심사기준 책자 배포 △건정심 구조 개편 등 8건을 채택했다.

한편 서영주 신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관악구의사회 회장을 맡게 돼 부담도 크지만 최선을 다해 회원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회원이 행복한 의사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3년 임기를 마치는 정영진 회장은 “3년 간 회장 임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도와준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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