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의료원 종합점수는 85.81점으로 전체 평균 60.91점 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질환 치료뿐만이 아니라 매월 세 번째 수요일 2시부터 부산의료원내 3층 교육센터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전국의료기관 6,470개 대상으로 2016년 5월 ~ 2017년 4월 진료분에 대한 평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부분 40세 이상 성인에서 발병되며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실질이 파괴되어 숨이 차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에 건강심사평가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는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 등 2개 부문에 6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지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부문에서 점수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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