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를 결정했다.
 
한국콜마는 20일 공시를 통해 CJ헬스케어를 1조 31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주식의 100%, 약 200만주를 주당 655,000원에 인수키로 했으며 양수 예정일자는 올해 4월 6일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한국콜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보유한 제약 CMO와 시너지가 예상되며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부문 보유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국내 중형 제약사로 매출액 5000억원 수준으로 주요매출 부분은 건강음료와 식품, 의약품이다. 
 
건강음료와 식품 사업부 대표 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등이 있고 의약품은 협신증, 고혈압 치료제 헤르벤,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한국콜마와 CJ헬스케어 합산 매출액은 1조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47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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