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을 통과한 간호사는 1만9927명(합격률 96.1%)으로 이중 남자가 23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지난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처음으로 남자가 10%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11.8%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전체 합격자의 10.96%를 차지한 바 있다.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1962년 처음 배출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만2676명이 됐다. 이번 국시에서 2344명의 남자합격생이 새로 배출됨에 따라 전체 간호사 39만5172명 가운데 차지하는 남자간호사 비중은 3.8%(1만5020명)로 늘어났다.

최근 5년간 배출된 남자간호사는 8818명(58.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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