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18일, 두 번째로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했다.

김숙희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에 설치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2,600여명의 추천서를 포함한 관련 선거 입후보 관련 서류를 직접 접수하고 등록을 마쳤다.

김숙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서울시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후원금 모금 없이 깨끗한 선거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공정한 경쟁 ▲야합이나 자리 약속을 하지 않는 선거 ▲후원금 없는 깨끗한 선거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김숙희 회장은 경험과 연륜이 잘 어루러진 선거캠프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서울시의사회장직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행체제 없이 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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