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2월부터 제증명발급서비스 운영을 본격화 했다.

병원은 14일 “지난해 9월 환자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 증대를 위해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창구 및 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해 시험운영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시스템’은 병원 창구에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에 2차원 바코드, 복사방지마크, 진위여부 확인번호 등 보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증명서를 받는 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병원을 방문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www.cnuh.co.kr)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핀 본인 확인만 거치면 영수증, 진단서 등 총 13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창구에서 발급되는 증명서와 동일하게 보안기술이 적용됐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 시스템’ 운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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