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서승석)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470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부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처방률▲지속방문 환자비율▲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3가지 항목으로, 해운대부민병원은 82점을 획득, 1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인 60.91점에 비해 높은 성적이다.

만성폐쇄성질환은 만성적인 기도 자극으로 인해 기도와 폐 조직이 손상되면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질환으로 기침과 가래,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40세 이상 남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서승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폐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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