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박병주·이사장 최보율)가 국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자며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6일 오후 1시30분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 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공중보건 및 질병대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의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질병대응을 위한 예방의학 전문가 양성이 활발해지고, 신종감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모두 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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