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26일 발생한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고의 체계적 수습을 위해 중앙 차원의 수습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1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인 가운데 부상자 관리와 유가족 지원 등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현재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27일 18시 이후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범정부 차원의 수습 지원을 위해 ‘범정부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범정부 통합지원본부(수습본부장 복지부장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이미 화재현장에 파견된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을 통해 사상자 및 유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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