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올해 2주차(1.7-13)에 69.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외래환자 100명당 7.7명이 있을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 때문에 아직도 발생은 높은 상황이다.

연령별로는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93.6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82.1명)는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2주(1.7-13)에 감소를 보이고(기관당 신고수 1주 14.64명, 2주 13.85명)있으며, 0세(0.27명/인구 1000명), 1-6세(0.13명/인구 1000명), 65세 이상(0.14명/인구 1000명)에서 많았다.

그동안 B형이 516건(54.8%), A(H3N2)가 373건(39.7%), A(H1N1)pdm09가 52건(5.5%)이 검출됐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