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장항문질환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질환 특성상 숨기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에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로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 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은 31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대장·항문 질환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대장·항문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이 주제. 소화기내과 김지원 진료과장, 외과 차명근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법뿐만 아니라 치핵, 탈장, 맹장 등 다양한 항문, 장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강의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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