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사망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인 만큼 의료원을 대표하는 의료원장과 원장이 물러나기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진이 물러나게 되면 신생아 사건 수습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무리 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이날 의료진을 대상으로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현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정파트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도 설명회가 열렸다.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수술 등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의료진들이 참석햇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원장과 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사실을 공개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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