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00여명의 재가 암환자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방문보건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의 재가암환자를 위해 지난해 4월 도입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올해 총 24억 6천만원의 예산(지방비 포함)을 투입해 시·군·구 보건소가 지역 재가 암환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의 의사를 비롯 간호사,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가 암환자 관리팀을 중심으로 지역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간호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특히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에게 의료소모품 등을 지급하게 된다.

복지부는 재가암 환자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소의 전담의사 또는 공중보건의사 및 간호사에 대한 통증조절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내 재가암환자 발굴을 위한 사업홍보,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금년 중으로 보건소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기관 등과의 서비스 연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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