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경만호 회장>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1월 11일 오후 4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전국의 5개 복십자의원(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을 통해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운영인력 약 8만 명에 대한 ▲흉부엑스레이 촬영검사를 통한 결핵검진 및 유소견자 대상 결핵균 검사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선착순 2만명)을 자발적 기부형태로 지원한다.

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게 된 올림픽행사에 협회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올림픽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