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일 운영차장(좌),김호중 교수(우)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

5일 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하키 센터에 파견,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진다.

이번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올림픽 개막 1년여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여했다.

김호중 교수(강릉 하키 센터 베뉴진료소장, VMO)는 “지난해 여러 올림픽 사전 테스트 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우리 병원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우리 의료 지원단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병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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