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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한랭질환으로 7명 사망
질병관리본부, 작년보다 큰 폭 증가 ... 주의 당부
2018년 01월 10일 (수) 09:10:46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한랭질환 분류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이중 7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모든 질환을 통칭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1일~1월 8일) 대비 한랭질환자는 46%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명에서 7명으로, 동상환자는 10명에서 35명으로 늘었다.

저체온증은 79.7%도 가장 많았다.

한랭질환 사망자는 강추위가 이어졌던 12월7일부터 16일 사이에 저체온증이 원인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하여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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