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포스터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의대는 최근 2학년 학생들의 의학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발표는 지난 2016년 교육과정을 개편한 이후 새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16일부터 12월22일까지 10주 간 시행한 ‘의학연구’ 과정의 결과물이다.

총 147명의 학생들은 65개 주제에 배정돼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보라매병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홍천) 등에서 의학연구 과정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구실에 나와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해당 실험실이나 연구의 특성에 따라 외부에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

매주 주간보고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했고, 과정을 마친 후에 최종적으로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학생에 대한 최종 평가는 학생이 작성하는 주간보고서,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 지도교수 평가 등을 종합했다.

30명의 학생들이 융합관 박희택홀과 양윤선홀, 함춘강의실에서 구연 발표를 했으며, 17명의 학생들은 융합관에서 포스터 전시 및 발표를 했다.

25명의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우수 구연과 포스터의 발표자(지도교수)는 다음과 같다.

△구연 고정훈(박수경), 이정훈(최형진), 임소민(김정훈) △포스터 강주영(김종일), 권재욱(박정규), 김도희(이용석), 민세리(권준수), 이지은(최윤수), 장서윤(윤성수), 이정한(최현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