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의협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는 3월에 실시되는 제40대 회장선거가 13만 회원의 민의가 적극 반영되는 중립적이며,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2일 오전 10시 용산 임시회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저지 등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모두 일심단결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올해 주요 회무 추진 방향으로 △사무처 조직 발전 △직원 평가제도 개선 △공정한 의협회장 선거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선 의료법이 개정되면 의료광고 사전심의제가 부활하고, 협회가 (가칭)의학정보원 및 의료감정원 운영 계획에 따라 사무처 직제의 신설·개편이 불가피한 만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 이라며, 직원과 노조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직원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해 직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협회의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 회장은 오는 3월 실시되는 제40대 회장 선거를 “중립적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름으로써 전국 13만 회원의 민의가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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