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솔트웍스(대표이사 김기호), "TODBB" Co., Ltd(사장 Todnyam Davaasuren)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 기관은 한국 우수 화상 치료 및 화상 재건 기술에 대한 몽골의사 연수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몽골 화상 치료 및 재건 의료시술 관련 연계‧운영 협력 ▲한국·몽골 의료정보시스템 교류 및 진출 연계‧운영 협력 ▲베스티안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진 연수 및 교류‧협력 ▲몽골 저소득 중증 화상환자 후원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도모 등이다.

이날 MOU에는 베스티안재단 신현경 이사 이사, 양재혁 실장, 민보경 주임, 몽골 TODBB의 사장 Todnyam Davaasuren와 주식회사 솔트웍스 박상찬 부사장, 김철영 수석 등이 참석했다.

몽골 TODBB는 몽골 최초 성형외과인 터드강남성형외과와 피부과, 안티에이징 센터, 소아 성장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협력병원을 설립 중이다.

베스티안재단은 내년 10월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를 개관하여 중증화상센터, 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화상 치료 관련하여 해외의료진 연수를 준비 중에 있다.

김경식 이사장은 “몽골에는 아동화상이 많다. 내년에 오픈하는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활용하여 한국의 화상치료기술을 몽골에 전수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몽골뿐만 아니라 해외의료진을 초청하여 화상치료기술을 전수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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