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윤성수)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17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한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남대병원은 2016년도 퇴원환자에 대한 표본조사 및 퇴원손상,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 대한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업 주관부서인 교육수련실 의무기록팀은 정확하고 완전한 양질의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데이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성수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통계를 생성, 제공하여 질적 수준이 높은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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