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은 1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2006년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의 수료자가 1036명이 됐다.

AHP는 1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33명의 제23기를 배출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권준수 운영위원장은 “AHP과정은 의료정책, 소비자트렌드, 비용절감, 구조조정, 협상 등 탄탄한 커리큘럼과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연구과제 제출, 결석·지각·조퇴까지 점검하는 철저한 학사관리로 관심이 높다”며, “이 과정을 마친 이후에는 수료생들이 더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동문회에서 개인과 소속 기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이정렬 중앙보훈병원 등 고문위원, 조인성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이날 국립암센터 이광미 적정진료센터장이 최우수상을, 이선일 울산소망정형외과 대표원장과 황인태 헬스조선기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의 미래’라는 공통의 주제로 연구한 팀프로젝트에선 최우수상은 ‘대학병원팀’이, 우수상은 ‘의료산업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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