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간호협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모은 성금 1311만2000원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포항시에 전달했다.

간호계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 14일 포항시에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간호협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모은 성금 1311만2000원을 전달한 것.

이날 포항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윤난숙 경북간호사회 회장, 고순희 전 경북간호사회 회장, 안혜정 포항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직원 및 전국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포항지역 지진으로 생활이 어려운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옥수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진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포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11월23일부터 12월5일까지 전국 회원 및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