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는 12일 올해 여성 암 환우를 위해 진행한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되짚어 보는 사내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화맘사성 캠페인의 프로그램 중 ‘가화맘사성 클래스’에 참가한 여성 암 환우가 4주 간 만든 팝아트와 캘리그라피 작품, ‘가화맘사성 가족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이 전시됐다.
 
전시회 중에는 크리스토프 로레즈 항암제사업부 총괄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게 여성 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노바티스 전 직원이 함께 모금에 동참했다.
 
가화맘사성은 여성 암 환우와 환우의 가족들을 위해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전체적으로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등 3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화맘사성 클래스’는 여성 암 환우에게 팝아트 또는 캘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2명이 참가했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은 여성 암 환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36명이 1박2일 간 여행을 다녀왔다. 여성 암 환우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단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은 약 160명에게 12월 한 달 간 총 8회 제공할 예정이다. 
 
‘가화맘사성 클래스’에 참가한 정 모씨(51세)는 “지난 해 암 진단 후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으며 많이 힘들던 시간을 보냈는데,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새로운 일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고, 마음의 치유도 받은 것 같아 즐거웠다” 고 밝혔다.
 
이 날 전시회에 참석한 크리스토프 로레즈 항암제사업부 총괄은 “한국노바티스가 2017년 새롭게 준비한 가화맘사성 캠페인이 많은 암 환우들의 관심과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며 “캠페인에 참가해 준 모든 암 환우와 가족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직원 송아현씨는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과 함께 전시된 환우의 사연을 보니, 환우분들이 가졌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가화맘사성 캠페인이 실제로 환우 분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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