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가 최근 ‘2017 웹어워드코리아’ 비영리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자 웹 전문가 페스티벌 행사다.

이번 2017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 것.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는 유저인터페이스·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치매센터는 2013년 6월 홈페이지 개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예방, 치매돌봄, 치매지원 서비스 등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치매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나이, 소득기준, 치매진단여부를 기입하면 본인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어 치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지난 10월에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누적 방문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