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3일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7명(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4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3명)을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한다.

또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등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날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폐소생술 우수 사례자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의료 종사자 밴드 공연(닥터처방전)과 ‘우리 시대의 영웅을 찾습니다’ 주제로 응급의료 종사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의료 전진대회에 참석,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응급처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시상하는 한편, 국민들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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