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정혜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다른 혈관을 만들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새로운 통로를 만드는 수술.

이번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 진료분을 바탕으로 구조와 과정, 결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 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 수 등이다.

한편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 80-90점 미만이면 2등급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종합점수 94.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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