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은 4일 SK와이번스 이재원 선수와 ‘행복한 EYE 캠페인’을 통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행복한 EYE 캠페인’은 이재원 선수가 KBO 정규시즌 동안 안타 1개당 기금 10만원을 적립,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과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재원 선수는 올해 76개 안타를 기록해 760만원을 적립했고, 개인적으로 425만원(안타 1개당 5만원)을 기부해 총 1,185만원의 기금을 이날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이재원 선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노력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형 이사장은 “2년 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 3,140만원으로 저소득층 환자 33명의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인천 시민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