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승재 교수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가 국제의료봉사단체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Butterfly Foundation)과 함께 최근 미얀마 만달래이(Mandalay, Myanmar)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수술을 했다.

현 교수는 미얀마 만달래이 관절병원(Mandalay Orthopaedic Hospital)에서 총 26명의 척추기형 환아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선천성 측만증과 후만증으로 아주 심한 곱추병(140도 정도의 고도의 곱추기형)을 앓고 있던 환아의 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 교수는 “앞으로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아픔과 고통 속에서 지내는 척추기형 어린이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Butterfly Foundation)은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등 의료낙후 지역에 전문 의료팀을 파견해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국제구호단체로 현승재 교수는 2011년부터 이 단체의 척추외과의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