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이병철 신장내분비내과 교수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팀은 오랜 연구 끝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비만 예방 및 합병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방 선식제품, ‘세요음’을 개발했다. 
 
이병철 교수는 “세요음의 주요성분인 율무 등 곡식류는 포만감을 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서 비만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며 “하루 한 끼만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더라도 체중 조절, 체지방 및 혈당 개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요음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1일 1회 식사대용으로 섭취했을 때 체중 11% 감량, 내장지방 25% 감소 등 탁월한 항비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단순한 체중 감량에 그치지 않고, 공복혈당 34% 감소, 인슐린 저항성 44% 개선 등 비만 합병증에 대해 유용한 선식임이 입증됐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9월, 대체의학의 권위지인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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