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공급 규모가 2014년 199억2천7백만원에서 2016년 284억8천2백만원으로 2년 동안 42.9%가 신장됐다.

또 안전상비의약품 중 해열·진통·소염제(7품목) 공급액이 209억2백만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73.4%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집계한 완제의약품 유통현황에 따르면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공급 규모는 2014년 199억2천7백만원에서 2015년 239억1천만원으로 39억8천3백만원이 늘어나 20%가 증가했고, 2016년에는 284억8천2백만원으로 2015년 대비 45억7천2백만원이 늘어나 19.1%가 증가했다.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은 2014년 199억2천7백만원에서 2016년 284억8천2백만원으로 2년 동안 85억5천5백만원이 늘어나 2년 동안 42.9%가 증가하는 등 매년 2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기준, 안전상비의약품 공급규모를 효능군별로 보면 해열·진통·소염제(7품목)가 209억2백만원으로 73.4%, 건위소화제(4품목) 40억9천7백만원으로 14.4%, 진통·진양·수렴·소염제(2품목)가 34억8천3백만원으로 12.2%를 각각 점유했다.

해열·진통·소염제 중에서는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아세트아미노펜)이 98억8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판콜에이내복액 56억7천2백만원, 판피린티정 31억6천7백만원, 어린이부루펜시럽(이브프로펜) 11억9천5백만원, 어린이타이레놀무색소현탁액 3억9천5백만원,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아세트아미노펜) 3억4천4백만원, 어린이용 타이레놀정80밀리그람(아세트아미노펜) 2억4천7백만원 순이었다.

건위소화제 중에서는 훼스탈골드정이 12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훼스탈플러스정 11억4천만원, 닥터베아제정 10억4천9백만원, 베아제정 6억4천8백만원 순이었다.

진통·진양·수렴·소염제는 신신파스아렉스 23억3천1백만원, 제일쿨파프 11억5천2백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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