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은 최근 소화기내과 42개 병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화기내과 42개 병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개소식을 최근 가졌다.

이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지난 2016년 8월1일부터 시작된 외과 61병동 42개 병상과 합쳐 84병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3년 7월 국내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374개 병원 2만 4000병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병원은 서비스를 제공 받는 환자에게 하루 약 8만 원인 개인 간병비 부담을 5인실 기준 약 1만6000원의 수가로 해결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도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간병부담은 줄이고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앞장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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