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여년의 전통을 꿋꿋하게 지켜온 전남대병원이 내실 있는 경영과 연구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력 넘치는 병원 분위기 조성과 함께 미래의료를 선도할 새 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삼용 병원장이 22일 제3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향후 3년간 병원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삼용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인 연구·진료·교육에 충실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병원운영 목표에 대해 ▲성장·알뜰경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 ▲실력 있는 병원을 위한 연구력 강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대학과의 협력 ▲최첨단 의료를 이끌어 갈 새 병원 건립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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