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익준 전문의

최익준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 국제학회에서 ‘포스터 구연 부문’ 1등상을 받았다.

이 학회는 한국 주도로 결성한 아태지역 갑상선 전문의들의 모임으로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초청돼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최익준 전문의는 갑상선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적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과 기존의 ‘외과적 절개술에 의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의 치료 후 삶의 질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고려해 갑상선암 절제술을 선택할 때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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