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이채로운 사진전이 열려 화제가 되고있다.

동산의료원을 배경으로 한 예비신혼부부들의 야외촬영사진과 최근 개봉되었던 영화 ‘6월의 일기’ 사진 50여점이 전시되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준비한 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동산의료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대구시 유형문화재로 선정된 동산의료선교박물관 주변이 예비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해 1천여쌍 이상의 신혼부부가 다녀가고,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섭외가 줄을 잇고 있어 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웨딩사진과 영화사진들을 보면서 행복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동산의료원에서는 지난해 몇차례에 걸쳐 신은경, 김윤진, 에릭 주연의 영화 ‘6월의 일기’가 입원병동, 1층 로비,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야외잔디밭 등 곳곳에서 촬영되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산의료원에는 최근에도 「연리지」, 「강적」 등 영화제작팀들이 방문하여 촬영지 섭외를 요청했고, 드라마 촬영 등이 이루어져 문화산업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웨딩 & 영화 사진전은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한달간 동산의료원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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