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협력을 통한 미래 의료기기사업 부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최소 침습의료기기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판매회사인 ‘엔도비전(대표이사 정민호)’과 지난 25일 투자 협력 조인식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엔도비전이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척추내시경 수술법(UBE)과 이 수술법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 중인 자궁경부용 원추절제술 후 환부 보호용 장치, 대장암 수술 후 인공장루가 필요 없는 장치, 당뇨발 환자용 드레싱 개선 제품 뿐만 아니라 2017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산업통상자원부 제2017-34호)로 선정된 바 있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복합 기능성 제품 등의 혁신적이며 차별화 된 의료기기 개발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제일약품은 엔도비전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군(지혈 & 상처 치유용 드레싱 제품)에서 협력 중이며 투자사업을 계기로 향후 엔도비전 제품의 국내 판권 우선권을 보유하게 된다.
 
엔도비전은 척추군, 바이오소재군, 복강경군의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 중국, 유럽, 동남아, 중동 등에 마케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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