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 ‘SenseAware’가 국내 출시됐다. 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가 국내 출시된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enseAware는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라면서 국내 출시를 밝혔다.

특히 “고객은 SenseAware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때도 이전보다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 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nseAware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 이것을 화물에 부착하면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충격여부 등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매우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채 지사장은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경우 SenseAware 기기는 영하 80°C에서 영상 60°C까지의 온도조건에서 화물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면서, “드라이아이스 탐지기와 영하 195°C에서 영상 60°C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극저온 탐지기를 지원하고, 최신 SenseAware PT300D 는 3G 듀얼 모드 기능이 있어, 국내 통신 네트워크와 호환된다”고 밝혔다.

SenseAware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아태지역의 괌,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완을 포함 전세계 43개 시장에서 운영 중에 있다.

FedEx는 고객이 비즈니스 상황과 필요에 따라 더욱 적합한 물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공 및 지상 물류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 늦게 론칭된 것은 테크놀로지가 높은 제품으로 시스템 준수를 지키기 위해 사전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월별사용비용으로 기존 1회에 7-8만원대였지만 이것은 1.2-1.5배 정도가 된다. 그러나 사용은 한달 사이 여러 번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 지사장은 “SenseAware의 장점은 가시성, 공급망 최적화, 긴급상황시 즉시 지원, 협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