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한광 이사장

다학제 암협진의 현황 및 문제점, 외국의 다학제 암협진 현황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노동영, 이사장 양한광)는 15일 서울아산병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암다학제 공동심포지엄’을 하나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학술대회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윤순봉 이사, 미국 Wayne State University의 Dr. Paul Barach를 비롯 국내외 우수한 연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Dr. Paul Barach는 ‘수술의 질 및 안전에 관한 시스템적 접근법’ 주제로 최근 중요시 되는 병원 진료의 질 평가, 관리 및 환자 안전에 대한 강의로 눈길을 모았다.

Dr. Barach는 health caresystem의 질, 환자 관리의 안전성, 의사 교육 시스템 등의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헌신한 전문가로, 현재 Wayne state university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 대학 부속 메사추세츠 제네럴 호스피탈에서 마취과 및 중환자 관리 더블보드를 취득하였고, 예방의학 및 의학통계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Harvard Quality Colloquium 환자 안전 인증 프로그램의 리더를 역임하고, 최근에는 아시아 환자 안전 책임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수년 동안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미국 및 국제 역학 및 보건 서비스 연구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었으며, 그의 연구는 유수의 권위있는 저널에 발표되었고 다양한 저술서를 출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치료·예방에 대한 임상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5년 5월 창립됐으며, 약 9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앞으로 종양외과 의사의 수련 방향에 대한 강의 및 토론 세션도 운영키로 했다. 또 내년 2월23-24일 양일에 걸쳐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제5회 ‘SSISO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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