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길메리요양병원이 헬스조선이 실시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 TOP 10’에 선정됐다.

길메리요양병원은 환자를 내가족처럼 돌보는 의료진과 깨끗한 병원 내 환경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울산시에 위치한 45개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최초로 선정됐다.

길메리요양병원은 ‘달동 분원 개원’과 함께 울산최초로 ‘재활로봇’을 도입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이 장비가 없어 타 지역으로 가서 로봇재활치료를 받아 오던 울산 지역 반신마비 또는 하지마비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기도 했다

한편 주)헬스조선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 요양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좋은 요양병원'을 선정한다.

심사평가는 요양병원을 이용 중인 환자 보호자 조사와 모니터링 요원의 병원 현장 실사,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자문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환자 보호자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 비중을 크게 둬 서비스‧진료‧환경‧만족도 등을 살펴 조사됐다.

현장 실사는 병원 내 불쾌한 냄새 여부와 청결 상태, 면회 공간이나 산책 공간 등 시설·환경을 집중적으로 봤다.

심사자문위원 평가는 병원에서 운영 중인 특화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소, 평판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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