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14일 대강당에서 김용식 제33대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용식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톨릭의료기관의 모체이자 국내 의료계 역사를 주도해온 여의도성모병원은 이제 경쟁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 2·3차 병원 통합 운영 모델인 원호스피탈 시스템의 안정, 교수 브랜드 강화, 환자중심 진료 프로세스 재구축 등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고유 핵심가치인 생명존중과 환자우선의 전인치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 보직자로 신임 의무원장에 소화기내과 김진일 교수가, 연구부원장 안과 노영정 교수, 수련교육부장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 PI실장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