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선 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23-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4회 유방 병리 및 암 진단 세계학술대회에 참석, Keynote 강의를 했다.

이 학술대회는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방암 병리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백남선 원장은 ‘한국인 유방암의 최근 추세와 새로운 암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해 ‘요지강의’를 하고 유방암 관련 학회의 좌장을 맡아 회의를 이끌었다. 이러한 공로로 백남선 원장은 컨퍼런스 시리즈와 각종 유방암 관련 국제 저널 편집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1986년)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또 체계적인 암 예방,치료에 관한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 설립에 기여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 회장,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 아세아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4월에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사 가이드인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 77’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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