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18일 안양에 소재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신태식·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은 18일 안양에 소재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김정식)는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 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한국근로문학예술봉사단 공연팀과 올해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한 근로자가요제 수상자(마정미，이승진, 김초희)들의 공동무대가 먼저 열렸다.

또 뮤지컬 ‘맘마마아’로 유명한 국제예술대학교 한진섭교수(서울시 뮤지컬 단장)팀이 이끄는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ALL SHOOT UP’의 갈라쇼 특별무대가 이어졌다. 이 뮤지컬은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미국의 유명한 팝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노래한 작품을 뮤지컬로 연출한 것으로 학생들은 물론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도 향수를 느끼게 했다,

이 무대를 지휘한 한진섭교수는 “이번 봉사콘서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고뇌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는 기쁨을 느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기억에 남 는 공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한국근로문학예술봉사단과 함께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공연소감을 밝혔다.

음악공연이 끝나고 봉사단에서는 이정옥 단원(다래월드 대표)의 기부로 학생들에게 개인별 위생목욕 용품을 선물했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신태식 단장은 “2014년부터 정심 여자정보산업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찾아가는 드림콘서트를 열고 있다”면서, “오늘 국제예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