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이 18일 대한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56번째로 가입했다.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6년 출범했으며, 기부금은 적십자의 ‘희망사다리를 JOB아라’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한국사회 이주자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 및 새터민에게 뷰티아티스트 교육과 봉제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장학금 등을 지급한다.
석승한 원장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안산에서 시립노인전문병원장을 지내며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시작하게 됐따고 밝혔다.
석 원장은 “우리 사회에 새롭게 정착하는 이주민들에게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이야말로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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